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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읽어줄 이야기

★별을 잡으러 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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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적, 작은 마을에 ‘아루’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아루는 누구보다도 별을 사랑했어요. 밤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저 별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라고 궁금해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루는 큰 결심을 했어요.

“나는 저 별을 잡으러 갈 거야!”

하지만 어떻게 하늘로 올라가야 할까요? 고민 끝에 아루는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어요.


🌟 1. 연을 타고 가기

아루는 색색의 천을 모아서 커다란 연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연줄을 단단히 잡고 높은 언덕 위에서 뛰어내렸어요!

휘이잉~ 바람이 불며 연이 하늘로 날아올랐어요.

“와아! 하늘로 간다!” 아루는 신나게 소리쳤어요.

그런데 바람이 너무 강해서 연이 휘청거렸어요! 아루는 균형을 잡지 못하고 연과 함께 땅으로 툭 떨어지고 말았어요.

“으악! 연으로는 안 되겠어.”

아루는 먼지를 털고 일어나, 다른 방법을 생각했어요.


🎈 2. 풍선을 타고 가기

이번에는 헬륨 가스를 넣은 커다란 풍선들을 모았어요. 알록달록한 풍선을 한 아름 묶어 몸에 단단히 매달았어요.

“자, 이제 하늘로 올라간다!”

풍선들이 둥실둥실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아루는 점점 높이 올라가며 기뻐했어요. 하지만 너무 높이 올라가니 바람이 강해졌어요!

팡!

풍선 하나가 터지더니, 다른 풍선들도 연달아 펑펑 터졌어요!

아루는 순식간에 빙글빙글 돌며 아래로 떨어졌어요!

“으아아아!”

아루는 푹신한 건초 더미 위로 떨어졌어요. 다행히 다치진 않았어요. 하지만 별을 잡으러 가는 길은 쉽지 않았어요.


🚀 3. 로켓을 만들기

이번에는 나무와 깡통을 모아서 직접 로켓을 만들었어요!

기름도 채우고, 버튼도 만들었어요.

“이제 출발이다!”

아루는 로켓에 올라타고 버튼을 눌렀어요.

펑!

그런데 연기가 너무 많이 나서 로켓이 땅에서 움직이지 않았어요.

“앗! 실패야.”

아루는 한숨을 쉬며 다시 새로운 방법을 고민했어요.


💭 4. 달에게 물어보기

아루는 밤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달에게 물어보기로 했어요.

“달님, 저는 별을 잡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러자 달이 빙그르르 웃으며 말했어요.

“아루야, 별을 잡으려면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단다.”

아루는 깜짝 놀라며 물었어요.

“정말요? 어떻게요?”

“별은 네 마음속에도 있단다. 소중한 꿈과 희망이 바로 별이란다.”

아루는 눈을 동그랗게 떴어요.

“그럼, 제가 별을 잡으러 하늘로 가지 않아도 된다는 뜻인가요?”

달님이 따뜻하게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아루는 그제야 깨달았어요. 별을 잡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꿈과 희망을 간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요.

그날 이후 아루는 매일 밤 하늘을 보며 소원을 빌었어요.

“언젠가 내 꿈도 반짝반짝 빛날 거야!”


🏡 결론

아루는 더 이상 하늘로 올라가려고 애쓰지 않았어요. 대신, 별처럼 반짝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노력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아루는 정말로 꿈을 이뤘답니다.

그때마다 밤하늘의 별들이 빛나며 아루에게 속삭였어요.

“우리는 항상 네 마음속에 있어.”

✨ 그리고 아루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 이야기에서 배울 점

  1. 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 별을 잡으러 갈 필요 없이, 마음속에 꿈을 간직하는 것이 중요해요.
  2. 어려운 길도 배움이 있어요. – 아루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3.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아루는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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