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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읽어줄 이야기

★탱구리와 마법의 테니스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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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법 학교의 특별한 운동장

어느 화창한 아침, 탱구리는 마법학교 운동장을 거닐고 있었어요. 이곳은 보통 운동장과 달랐어요. 축구장, 농구장, 심지어 하늘을 나는 퀴디치 경기장까지 있었죠. 그런데 가장 신기한 곳은 바로 테니스 코트였어요.

"테니스 코트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

탱구리는 신기한 마음에 가까이 다가갔어요. 코트 위에는 황금빛 공이 둥둥 떠다니고, 라켓들은 스스로 움직이며 공을 쳐내고 있었어요. 갑자기 공중에서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이곳은 마법 테니스 코트! 도전하고 싶은 자, 라켓을 들어라!"

탱구리는 깜짝 놀라며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바닥에서 황금빛 라켓이 떠올랐어요.

"이건... 나보고 도전하라는 뜻인가?"

탱구리는 망설였지만, 호기심을 참을 수 없었어요. 조심스럽게 라켓을 손에 쥐었죠. 그러자 눈앞에 빛나는 마법 테니스장이 펼쳐졌어요!


2. 첫 번째 상대: 바람의 정령

코트의 반대편에서 푸른 빛을 두른 상대가 나타났어요. 그는 바람의 정령이었어요.

"나는 바람의 정령, 에어로스! 나와 한 판 승부를 해보겠느냐?"

"좋아! 테니스로 겨뤄보자!"

경기가 시작되었어요! 에어로스는 바람처럼 빠르게 움직이며 공을 보냈어요. 공은 공중에서 회오리를 타고 빠르게 다가왔죠.

"이건 보통 공이 아니야!"

탱구리는 놀랐지만 침착하게 라켓을 휘둘렀어요. 마법의 라켓 덕분인지, 그녀도 믿을 수 없을 만큼 강한 스매시를 날릴 수 있었어요!

팡!

공이 번개처럼 날아가 에어로스의 코트에 꽂혔어요.

"대단하군!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에어로스는 다시 공을 받아쳤어요. 바람의 힘을 이용해 공을 자유자재로 조종했어요. 하지만 탱구리는 빠르게 움직이며 하나둘씩 공을 받아쳤어요.

그리고 마침내, 탱구리는 바람의 정령이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공을 날렸어요!

"이럴 수가! 네 승리다!"

에어로스는 미소를 지으며 사라졌어요. 그러자 탱구리의 라켓에서 푸른 빛이 번쩍이며 새로운 힘이 깃들었어요!

"와! 바람의 힘을 얻었어!"


3. 두 번째 상대: 불의 정령

두 번째 경기가 시작되었어요. 이번엔 불꽃처럼 타오르는 상대가 등장했어요.

"나는 불의 정령, 이그니스! 내 불꽃 서브를 받아볼 테냐?"

불의 정령은 강력한 불꽃 서브를 날렸어요. 공이 불덩이처럼 이글거리며 날아왔어요!

"우왓! 이건 너무 뜨거워!"

탱구리는 깜짝 놀랐지만, 바람의 힘을 이용해 공을 쳐냈어요. 공은 바람을 타고 불꽃의 열기를 피하며 상대 코트로 날아갔죠.

경기는 점점 치열해졌어요. 불꽃이 튀고, 공이 빠르게 오가며 불타는 스매시가 터졌어요. 하지만 탱구리는 점점 강해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순간, 탱구리는 불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스매시를 날렸어요.

"이럴 수가... 내 불꽃을 이기다니! 네 승리다!"

불의 정령이 사라지자, 탱구리의 라켓에서 붉은 빛이 번쩍였어요!

"이제 나도 불꽃 스매시를 쓸 수 있어!"


4. 마지막 상대: 마법 테니스의 지배자

탱구리는 마지막 결승전에 도달했어요. 이번 상대는 마법 테니스의 지배자였어요.

"나는 마법 테니스의 챔피언, 미라클! 나를 이겨야만 진정한 테니스 마스터가 될 수 있다!"

마법의 테니스 챔피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공을 쳐냈어요. 그녀는 순간이동을 하며 공을 쳐내고, 공에 신비한 마법을 걸었어요.

"이건... 보통 테니스가 아니야!"

탱구리는 바람의 속도와 불꽃의 힘을 이용해 반격했어요. 공이 코트를 가르며 빛을 내뿜었어요.

경기는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었어요. 하지만 탱구리는 이제 더이상 두렵지 않았어요.

그리고 마침내, 탱구리는 최강의 마법 스매시를 날렸어요!

팡!

공이 번개처럼 날아가 미라클의 코트에 꽂혔어요!

"이럴 수가... 네가 이겼다!"


5. 마법 테니스의 주인공이 되다!

경기가 끝나자, 탱구리는 마법 코트의 한가운데 섰어요. 그녀의 라켓은 황금빛으로 빛나며 최강의 힘을 얻었어요.

그리고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탱구리, 이제 너는 마법 테니스의 새로운 마스터다!"

그 순간, 마법의 코트가 사라지고, 탱구리는 다시 학교 운동장으로 돌아왔어요.

"우와... 정말 꿈만 같았어!"

손에는 여전히 황금빛 라켓이 들려 있었어요.

"이제 난 진짜 마법 테니스 챔피언이야!"

탱구리는 웃으며 테니스 코트를 향해 달려갔어요.

"이번엔 친구들과 함께 테니스를 해야지!"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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